이제 9개월 돼가는 웰시코기 여아에요.

아이 옷이 후리스밖에 없어서 비 올 때마다 물놀이한 것처럼 젖길래 우비를 장만했어요.

11kg고 몸집이 큰 편이라 3L을 주문했는데, 웰시코기의 다리길이를 생각 못 하고 주문해서 2L로 다시 교환했어요. 

3L은 몸이랑 머리는 여유 있게 맞지만 다리가 걸려 넘어질 정도로 크고, 2L은 몸이랑 머리는 작지만 다리를 편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것 같아요.

좀 더 크면 다리길이가 조금은 더 길어지지 않을까ㅎㅎ싶어서 나중에 크면 3L로 다시 구입할 예정입니다!

방수도 잘 되고 활동성도 좋고, 내구성도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실수로 뮤니쿤트 홈페이지랑 네이버 결제를 중복으로 했는데, 직원분께서 전화로 알려주셔서 다행히 바로 취소했어요. 직원분이 사이즈 상담해 주실 때도 친절하게 하나하나 신경 써서 해주셔서 너무 도움이 많이 됐어요. 배려 감사합니다ㅎㅎ

아이가 몸집이 큰 편이라 다들 무서워하셔서 타인한테 이쁨을 맘껏 받는 경험도 해주고 싶을 때 이쁜 옷을 입히는 편인데, 뮤니쿤트 단골이 될 것 같아요.

좋은 잘 입히겠습니다ㅎㅎ